제주해경, 갯바위 고립 대비 7개 기관 합동훈련
입력 : 2026. 11. 01(일) 10:32수정 : 2026. 11. 01(일) 10:53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가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달 29일 오후 서귀포시 송악산 인근 해상에서 연안 갯바위 고립사고 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제주해경청 제공
[한라일보] 제주해경이 갯바위 고립사고에 대비해 7개 기관과 합동으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달 29일 오후 서귀포시 송악산 인근 해상에서 연안 갯바위 고립사고 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훈련은 제주해경청이 주관했으며 제주해양특수구조대, 제주해양경찰서, 서귀포해양경찰서, 제주도청, 서귀포시청, 119특수대응단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연안 해상 특성상 암반, 해안동굴, 얕은 수심 등이 산재 기상 악화 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립사고와 위험구역에 진입하는 구조대원의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달 29일 오후 서귀포시 송악산 인근 해상에서 연안 갯바위 고립사고 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제주해경청 제공
해안절벽과 갯바위, 해안동물, 해상에서 총 4명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육상·해상·공중 구조세력을 연계한 구조훈련을 진행했다. 헬기와 함정, 구조정, 119특수구조차량 등 전문구조장비를 투입해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연계한 현장 실종 합동 훈련을 전개했다.

여성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은 "겨울 바다는 기상과 지형에 따라 변수가 많아 갯바위 낚시 및 출항 전에는 반드시 물때와 기상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며 "구조대원의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에 따르면 제주 연안에서 발생한 고립사고는 2021년 17건, 2022년 11건, 2023년 10건, 2024년 17건, 2025년 5건, 올해 9월까지 12건으로 집계됐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215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사회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