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안전 위협하는 미승인 드론 강력 대처를
입력 : 2026. 10. 02(금)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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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지난 6월 미국 JFK공항에서 여객기가 드론으로 추정되는 물체와 충돌했다. 여객기는 900m 상공에서 활주로로 접근하는 중이었다. 다행히 여객기는 안정적으로 착륙했고, 승객들도 무사했다. 미국 연방항공청은 항공기와 충돌한 물체가 실제 드론인지 조사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아찔한 상황이 종종 빚어진다. 지난 8월엔 제주공항 주변에 미승인 드론이 나타나는 바람에 약 35분간 항공기가 지연 운행됐다. 지난달 2일엔 제주공항에서 약 3㎞ 떨어진 지점에서 미확인 드론이 감지돼 7분간 이착륙이 금지됐다. 제주공항 주변에서 확인된 미승인 드론은 올해 들어서만 115건에 이른다.
미승인 드론은 안보를 위협하기도 한다. 지난 8월 4일 독일 라이프치히-할레 공항 인근에서 미확인 드론이 발견되면서, 공항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 남쪽 활주로 인근에서는 특정 물체가 발견돼 연방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해당 물체에는 폭발물·기폭장치가 장착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제주에선 드론으로 제주공항을 무단 촬영한 중국인이 붙잡히기도 했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미승인 드론을 엄벌한다. 중국은 베이징에서 드론 비행을 원천 금지하고 있다. 미국은 최대 7만5000달러(약 1억원)까지 벌금을 물린다. 영국은 최대 징역 5년까지 처하고 있다. 최대 500만원의 벌금을 물리는 우리와는 차이가 크다. 보다 강력한 대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탐지·재밍 등 기술 개발과 함께 불법 드론 자제·신고 등에 대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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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아찔한 상황이 종종 빚어진다. 지난 8월엔 제주공항 주변에 미승인 드론이 나타나는 바람에 약 35분간 항공기가 지연 운행됐다. 지난달 2일엔 제주공항에서 약 3㎞ 떨어진 지점에서 미확인 드론이 감지돼 7분간 이착륙이 금지됐다. 제주공항 주변에서 확인된 미승인 드론은 올해 들어서만 115건에 이른다.
미승인 드론은 안보를 위협하기도 한다. 지난 8월 4일 독일 라이프치히-할레 공항 인근에서 미확인 드론이 발견되면서, 공항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 남쪽 활주로 인근에서는 특정 물체가 발견돼 연방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해당 물체에는 폭발물·기폭장치가 장착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제주에선 드론으로 제주공항을 무단 촬영한 중국인이 붙잡히기도 했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미승인 드론을 엄벌한다. 중국은 베이징에서 드론 비행을 원천 금지하고 있다. 미국은 최대 7만5000달러(약 1억원)까지 벌금을 물린다. 영국은 최대 징역 5년까지 처하고 있다. 최대 500만원의 벌금을 물리는 우리와는 차이가 크다. 보다 강력한 대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탐지·재밍 등 기술 개발과 함께 불법 드론 자제·신고 등에 대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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