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청년 공공근로 관리를 하며
입력 : 2026. 07. 20(월) 03:00수정 : 2026. 07. 20(월) 07:32
강벼리 기자 hl@ihalla.com
[한라일보] 청년 공공근로 참여자를 새로 채용했다. 새로움에 대한 기대감에 마음이 설렜다. 어떤 분이 청년 공공근로 참여자로 채용될지 궁금했지만, 지금은 다행히도 내가 인복이 있다는 말을 들을 만큼 일을 잘하고 있다. 십여 명의 신청자가 몰려들었지만 참여자는 1명밖에 선정될 수 없어 아쉬움도 있었다. 좋은 인재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행운이다.

요즘 사회에서도 좋은 인재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년 공공근로 참여자가 제주보훈청에서 할 일은 크게 두 가지다. 국가보훈등록증 발급과 약제비 업무 보조이다. 참전유공자 배우자들의 국가보훈등록증 발급 신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맡은 일을 묵묵히 해주는 고마운 친구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학업을 그만두고 일자리를 구하는 이들에게도 문은 활짝 열려 있다. 다시 학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분도 환영이다. 지난번 청년 공공근로 참여자도 참 성실한 분이었다. 이번 참여자 역시 아직은 서툴지만 점점 전문인력이 되어가는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인복이 있다는 말을 듣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청년은 꿈을 꾸고 노력한다. 그렇기에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 청년 공공근로 참여자가 다시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곳, 제주보훈청 보상과가 그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경아 제주보훈청 보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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