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나무재선충병 13차 방제사업 본격
입력 : 2026. 02. 16(월) 16:35수정 : 2026. 02. 16(월) 17:19
문미숙기자 ms@ihalla.com
51억원 투입 고사목 제거·예방주사·드론 방제
[한라일보] 제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2026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제13차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방제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 51억원(국비 30억, 도비 21억원)을 투입해 소나무 고사목 3만5000그루를 제거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400㏊에서 예방나무주사, 150㏊에서 드론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방제사업은 안전교육을 강화해 무재해 추진과 함께 피해 확산 예상지 중심의 책임방제와 지역별 맞춤형 방제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 피해고사목은 전량 파쇄해 자원화하고, 지역 전문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5월까지 총 35억5000만원을 투입해 10개 사업구에서 소나무 고사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조천·구좌읍 일원 415㏊에 대한 예방나무주사는 이미 완료했으며, 우도면 일원 33㏊는 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드론방제 150㏊를 실시하고, 제14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동시에 3개 사업구에서 고사목 제거사업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소나무류 이동 단속을 강화하고,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농지·임야·주택 주변 벌채목에 대한 방제처리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무단 이동 등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방제명령과 수사의뢰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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