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보호자 공교육비 부담률 2년 연속 '전국 최저'
입력 : 2026. 01. 15(목) 15:02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한국교육학술정보원 '2025 공립·사립 학교(교비) 회계 종합보고서'
공립 4.37%·사립 2.59% 집계... 전국 평균 대비 절반 이하 수준
[한라일보] 제주지역 보호자의 공교육비 부담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지난해 12월 발행한 '2025 공립·사립 학교(교비) 회계 종합보고서' 분석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4회계연도 제주지역 보호자 부담 비율은 공립학교 4.37%, 사립학교 2.59%이다. 이는 전국 평균 부담 비율인 공립 8.85%, 사립 11.28%와 비교해 절반 이하 수준이다. 제주지역은 이로써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호자 부담률을 기록했다.

학생 1인당 연간 보호자 부담금 역시 공립 23만4000원, 사립 34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공립학교의 경우 2023년 23만8000원 보다 4000원이 감소했다.

도교육청은 취약계층 및 다자녀 가정 대상 교육비 지원을 비롯해 졸업앨범비 지원, 초등돌봄교실 급·간식비 지원, 방과후학교 수강료 무상 지원 학교 확대 등 전반적인 공교육비 부담 완화 정책을 지속 추진한 성과로 분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우리 교육청의 2년 연속 보호자 부담 전국 최저 기록은 제주교육이 공교육의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교육의 책무성을 더욱 강화해 보호자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은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호자부담비율은 학교 전체 세입 가운데 학부모가 실제 부담하는 수익자 부담경비 등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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