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제주도당 "폭증한 수의계약, 도민 앞에 즉시 해명하라"
입력 : 2025. 11. 27(목) 17:17수정 : 2025. 11. 27(목) 17:35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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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성명 "도정 투명성·공정성에 심각한 의문 제기"

[한라일보]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최근 불거진 제주도당의 수의계약 증가 논란에 관해 제주도를 향해 "모든 수의계약 원본을 공개하고 예산 사용근거와 계약 사유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국힘 도당은 27일 성명을 내고 "오영훈 도정 3년간 수의계약은 4만6082건, 금액은 1조114억원에 달한다. 이는 제주 행정 역사에서 전례 없는 폭증이며, 도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 사유·업체 정보 비공개, 토목·건설 분야 편중, 모호한 자격 기준, 특정 단체 반복 계약, 전국 최저 수준의 정보 공개 등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국민 도당을 제주도에 4만6082건의 모든 수의계약을 원본으로 공개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번 사안을 끝까지 밝혀내고 도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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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도당은 27일 성명을 내고 "오영훈 도정 3년간 수의계약은 4만6082건, 금액은 1조114억원에 달한다. 이는 제주 행정 역사에서 전례 없는 폭증이며, 도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국민 도당을 제주도에 4만6082건의 모든 수의계약을 원본으로 공개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번 사안을 끝까지 밝혀내고 도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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