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국장애인체전 첫날 '금 금 금 금' 출발 '산뜻'
입력 : 2025. 10. 31(금) 20:05수정 : 2025. 10. 31(금) 20:11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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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강현중 남자 800m 대회신 1위.. 2년 연속 3관왕 도전
여자 원반던지기 강별, 수영 배영 유다영 임대경도 금메달
여자 원반던지기 강별, 수영 배영 유다영 임대경도 금메달

31일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낸 제주 김진석, 강현중(오른쪽부터).
[한라일보] 31일 부산시에서 개막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첫날 제주선수단이 금메달로 대회를 시작했다.
강현중(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은 이날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800m T37에서 2분25초36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 강현중은 지난해 대회에서 기록했던 2분 27초 29보다 2초가량을 단축하면서 2년 연속 3관왕을 향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또 강현중과 함께 출전한 김진석도 3위로 골인하며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여자 원반던지기 F37에서 강별(제주특별자치도청)은 20.91m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4회 연속 금메달의 위업을 달성했다. 강별은 11월 2일 열리는 창던지기에서도 우승이 유력해 이번 대회 2관왕에 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 사직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에서도 금빛 소식이 이어졌다. 유다영은 여자 배영 50m S6에서 1분12초5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임대경은 배영 50m S7에서 48초98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안창민과 홍원일도 각각 동메달을 추가하며 제주선수단의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김해시 진례시례지구 도시개발구역에서 열린 사이클 여자 개인도로독주 15km에서 강진이·안선진 조가 은메달, 김지연·정은혜 조가 동메달을 나란히 따냈다.
슐런에서도 강상용이 은메달, 오수민이 동메달을 추가하며, 제주선수단은 첫날부터 금 4, 은 2, 동 5 등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 주요 인사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등 900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 체육인의 화합과 도전을 함께했다.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첫 번째로 입장해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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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중(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은 이날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800m T37에서 2분25초36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 강현중은 지난해 대회에서 기록했던 2분 27초 29보다 2초가량을 단축하면서 2년 연속 3관왕을 향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또 강현중과 함께 출전한 김진석도 3위로 골인하며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부산 사직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에서도 금빛 소식이 이어졌다. 유다영은 여자 배영 50m S6에서 1분12초5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임대경은 배영 50m S7에서 48초98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안창민과 홍원일도 각각 동메달을 추가하며 제주선수단의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김해시 진례시례지구 도시개발구역에서 열린 사이클 여자 개인도로독주 15km에서 강진이·안선진 조가 은메달, 김지연·정은혜 조가 동메달을 나란히 따냈다.
슐런에서도 강상용이 은메달, 오수민이 동메달을 추가하며, 제주선수단은 첫날부터 금 4, 은 2, 동 5 등 1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 주요 인사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등 900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 체육인의 화합과 도전을 함께했다.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첫 번째로 입장해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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