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제주 기업·상품·문화 알린다
입력 : 2025. 10. 29(수) 14:25수정 : 2025. 10. 29(수) 14:44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도, 11월 4~6일 제주 브랜드 홍보 주간 '제주의 날' 운영
[한라일보] 싱가포르에서 제주의 기업과 상품, 문화를 알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 현지에서 진행하는 '2025 제주의 날(Invitation to Jeju, Korea)' 행사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의 날'은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제주 홍보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기업·상품·문화 융합형 제주 브랜드 홍보 주간으로 운영돼 제주 상품 팝업스토어(11월 3~9일), 제주 기업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기업 시연회(데모데이), 문화 공연과 전시가 잇따른다.

11월 4일 개막 행사에서는 제주 청년 음악인과 싱가포르 전통 음악단 '시옹렝'의 합동 공연이 열린다. 이날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 등에 대한 제주명예도민증 수여식도 예정되어 있다.

제주 대표 상품 팝업스토어에서는 감귤·수산물·식품·삼다수·화장품·반려동물 제품 등 70여 종을 선보인다. 특히 11월 4일 팝업스토어 이벤트는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모티브로 한 '케이팝 제주헌터스' 공연, 제주 전통 갓 전시와 포토존, 제주 해녀 홍보 부스 등 제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 기업 19곳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에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등 아세안 지역 바이어 30여 명이 초청돼 1대 1 맞춤형 상담을 벌인다. 스타트업 데이에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대 산학협력단이 추천한 제주 스타트업 기업 8곳과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혁신 기업 6곳이 참여해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친환경 기술 등 첨단 분야의 기술 소개, 현지 기관 방문 등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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