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김 시장, 보여주기 아닌 진짜 현장 행정"
입력 : 2025. 10. 22(수) 23:11수정 : 2025. 10. 22(수) 23:14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오 지사와 상반된 평가

[한라일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영훈 도지사에 대한 비판과 사과 요구가 잇따라 나온 반면 김완근 제주시장에 대해서는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짜 현장 행정"이라고 호평.

22일 강상수 의원은 "다른 분들은 사진을 찍기 위해 민방위 옷을 입고 현장을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시장님은 현장 상황에 맞는 복장으로 진정성 있게 참여했다"며 "이러한 세심한 행정이 결국 시민 만족으로 이어지고,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재인증이라는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

한편 21일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오 지사의 행정사무감사 기간 미국 출장을 두고 "시급성이 납득되지 않는다"며 "자리를 비운 건 직무유기"라고 비판. 오소범기자



“안전감수성 부족한 사진”

○…22일 열린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성의 의원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실린 사진 중 해안가에 서 있는 여성의 사진이 위험해 보인다"며 안전 감수성 부족을 지적.

강 의원은 "사진공모전 수상작으로 아름다운 풍경"이라며 "하지만 제주 해안에서 다이빙하다 사망 사고가 생기고, 이런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로 퍼지면 핫플레이스가 돼 유행처럼 사진을 찍으려 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

이에 대해 오순문 시장은 "홈페이지 사진을 직접 선정했는데, 선정하지 않은 사진이 배치돼 있다"며 "더 세밀하게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고, 이날 오후 확인 결과 해당 사진은 삭제된 상태. 문미숙기자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189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뉴스-in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