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의혹 교장 교육감 차원 결단 촉구"
입력 : 2023. 09. 18(월) 14:09수정 : 2023. 09. 19(화) 15:12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전교조제주지부, 18일 기자회견.. "교장 갑질행위·성희롱 규탄"
전교조제주지부는 18일 도내 모 고등학교 교장의 갑질과 성희롱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상국기자
[한라일보] 전교조제주지부가 18일 도내 모 고등학교 교장의 갑질과 성희롱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교장의 직위해제와 중징계를 촉구했다.

전교조제주지부는 이날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명문을 통해 "이미 8월 중 세차례나 성명서를 내고 교장의 갑질과 성희롱을 지적했으나 도교육청은 관련조사를 진행중이며 직위해제는 근거가 없어 힘들다는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교장의 갑질 문제는 도교육청 감사관실에서 지난달 8월 18-22일(5일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며 "심지어 교장은 출근하여 자신의 무죄와 결백을 주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갑질 문제를 공론화한 선생님을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성희롱에 해당됨'이라는 심의 결과가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성희롱을 교육청에 신고한 선생님은 무고죄로 경찰에 고소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교육청에 대해 "교장갑질 문제를 제기한 지 벌써 두 달이 훌쩍 지났음에도, 교육청은 신고 선생님들을 보호하기 위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며 "심지어 교육청을 믿고 어렵게 신고한 선생님들이 명예훼손, 무고죄로 경찰 고소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 제주도 교육청은 신고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무슨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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