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까지 비 소식 없이 당분간 맑은 날씨 예보
입력 : 2023. 06. 06(화) 17:35수정 : 2023. 06. 07(수) 08:37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8일까지 해수면 높은 기간 해안가 저지대 침수 주의
6일 제주시 오라동 메밀꽃축제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메밀꽃밭을 둘러보고 있다. 이상국기자
[한라일보] 현충일 연휴 제주 지역에 60㎜ 정도의 비를 뿌린 비구름은 물러가고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난 5일 오전 시작된 비는 밤부터 6일 새벽 사이 남부와 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 이상의 비를 뿌렸다.

누적 강수량은 서귀포시 대정 74㎜, 안덕화순 63.5㎜, 고산 63㎜, 서귀포 58㎜, 제주 23.8㎜이며 한라산에는 66㎜ 비가 내렸다.

7일부터는 제주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16~18℃ 낮 최고 기온은 22~26℃까지 올라 평년보다 약간 높겠다.

8일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주말에도 맑고 구름 많은 날씨가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27~28℃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바다에서는 제주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9~13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 것으로 예보돼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

또 제주도 해상과 남해 서부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으며 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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