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억원대 외제차 사기사건 공범 추가 구속
50대 판매책 검거 57억원 편취 혐의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입력 : 2022. 11. 24(목) 11:10
[한라일보] 지난 2020년 제주를 떠들썩하게 만든 190억원대 중고 외제차 사기 사건의 공범이 추가적으로 검거됐다.

제주경찰청은 중고 외제차 사기사건 공범인 50대 판매책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1년 전 검거된 주범인 B씨와 공모해 2020년 6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제주지역 피해자들을 상대로 차량 명의를 제공해주면 외제차를 출고 후 수출해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57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각종 수당과 환급금 명목으로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챘으며, 주범인 B씨를 상대로도 차량 출고에 필요한 선수금을 달라며 거짓말을 한 뒤 돈을 받는 등 사기를 쳤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지난 2020년 외제중고차 투자 사기가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벌여 지금까지 주범 등 10명을 검거했다. 또 나머지 공범을 추적하는 데 수사력을 모아왔다. 이번 사건으로 현재까지 드러난 제주지역 피해자는 130여명, 피해액은 19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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