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내년부터 아동급식 카드로 지원"
32억8000만원 투입… 단가도 7000원으로 인상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입력 : 2021. 12. 06(월) 13:52
내년부터 아동급식 지원과 관련, 카드를 사용해 다양한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오는 15일부터 읍면동에서 아동급식카드를 발급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단가도 현행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해 1인당 월 6~7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도시락을 희망하거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현행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6일 시에 따르면 현재 아동급식 지원대상은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지역 내 취학 및 미취학 아동으로 2156명(부식배달 1384, 도시락 39, 단체급식 733)이다.

시는 내년 32억8000만원을 투입해 이들에 대한 아동급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산 규모는 올해 23억3600만원에 견줘 9억4400만원이 늘었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농협은행 제주지역본부와 협약, 지원 대상자들이 도내 2만여 비씨(BC)카드 가맹점에서 별도의 모집 등록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급식카드 도입으로 대상자들의 급식에 대한 자기 선택권 확장과 이용 편의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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