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반대단체 이재명·추미애 경선 후보에 백지화 촉구
제2공항 예산 기존공항 시설 개선·코로나19 방역 예산 사용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반려 사유 보완 용역도 중단 주장
강민성기자 kms6510@ihalla.com입력 : 2021. 09. 27(월) 17:31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가 27일 오전 상공회의소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선 후보에 의견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제공
제2공항 반대단체가 27일 제주도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추미애 대선 경선 후보에게 제주제2공항 건설계획 백지화를 촉구했다.

 제주제2공항백지화전국행동과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이날 이재명·추미애 경선 후보에게 제주 제2공항 백지화 의견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제주 제2공항은 이미 도민여론조사 결과 반대를 선택했고,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반려로 사실상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으로 전락했다"며 "국토부가 발주한 제2공항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반려 사유 보완 가능성 검토 연구 용역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27일 오후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가 제주도의회를 방문한 추미애 경선 후보에 제2공항 백지화 의견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제공
 이와 함께 국토부가 편성한 425억원에 달하는 제2공항 예산을 폐기하고, 이를 코로나19 방역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 공항 시설 개선 등에 활용돼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강원보 상임대표는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이제는 제주 제2공항 폐기에 대한 약속을 실천해야 한다"며 "오랜 갈등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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