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촌뉴딜 300 공모 결과 기대
가파·사계·세화2리·법환마을 4곳… 12월 윤곽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입력 : 2021. 09. 13(월) 16:44
서귀포시 하예항(사진, 종합계획도)은 중문관광단지와 인접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곳으로 소규모 방문객 중심의 해양레저 마을로 발돋움하고 있다. 어촌뉴딜사업은 어촌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해상교통시설 현대화, 어촌의 핵심자원을 활용한 해양관광 활성화, 어촌지역의 혁신역량 강화라는 3대 추진방안에 따라 대상지별 100억원 내외(국비 70%)로 추진되고 있다.
서귀포시가 올해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300' 사업 공모에 4개 대상지를 신청한 가운데 오는 12월 선정 여부가 가려질 예정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공모 대상지는 대정읍 가파리, 안덕면 사계리, 표선면 세화2리, 대륜동 법환마을 등이다. 시는 오는 10월 주민발표에 따른 심사평가를 거쳐 현장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2019년 하예항을 시작으로 2020년 신천·태흥2리항, 2021년 온평·하효항에 대한 어촌뉴딜사업 선정에 따른 대상지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귀포시 해양시설사업 예산은 2018년 26억원(국비 4억원)에서 2021년 192억원(국비 106억원)으로 638%(국비 2550%) 증가했다.

하예항은 중문관광단지와 인접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곳으로 소규모 방문객 중심의 해양레저 마을로 발돋움하고 있다. 성산읍 신천항은 가족단위 휴양객을 대상으로 해녀체험·해산물마켓·게스트룸 등을 제공해 어업인의 소득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남원읍 태흥2리항은 옥돔 경매체험과 퓨전요리를 제공하고 위판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명품 옥돔마을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제주 최장 해안선 6㎞를 보유한 성산읍 온평항은 어촌정주어항으로 혼인지와 연계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효돈동 하효항은 인근 관광지 쇠소깍 및 검은모래해변과 연계해 소득창출 및 관광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국내 300여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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