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일 두 자릿수 확진 도민사회 불안감↑
입력 : 2021. 07. 22(목) 11:12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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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24명 확진… 도내 접촉자 14명중 7명 집단감염
감염경로 확인 불가 6명..7월 누적 확진자 289명으로
감염경로 확인 불가 6명..7월 누적 확진자 289명으로

제주지역에서 연일 두자릿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고등학교, 유흥주점, 지인모임 등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가족·지인의 선행 확진에 따른 추가 확진 등 일상생활 속 감염도 지속되면서 도민사회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2919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이중 24명(1531~1554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55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달 들어선 289명이 확진됐다. 이중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추가 확진된 사례가 169명으로 이달 확진자의 58.5%를 차지하고 있다. 타지역 또는 해외 입도객의 경우 81명으로 28%를 나타냈다.
아울러 연령대 별로는 20~29세가 79명(27.3%)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39세 64명(22.1%), 10~19세 44명(15.2%) 등의 순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4명,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 코로나19 유증상자 6명 등이다. 이 중 7명은 자가 격리 도중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4명 가운데 7명은 집단감염과 연관됐고, 7명은 개별 사례다.
집단감염 사례는 ▷제주시 유흥주점 2(워터파크·괌) 1명 ▷제주시 유흥주점 3(파티24) 2명 ▷제주시 고등학교 3명 ▷제주시 지인모임 1명 등이다.
우선 제주시 한림공업고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이날 3명이 추가되면서 총 12명이 확진됐다. 대정고등학교는 지난 18일 1명, 20일 2명에 이어 21일 2명이 추가돼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3명 발생했으나 모두 자가격리 도중 격리 해제를 앞두고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1명은 워터파크·괌 유흥주점 관련, 2명은 파티24 유흥주점과 관련이 있다.
제주시 지인모임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 발생했다. 이에따라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 중인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면세점 과 관련해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족 또는 지인의 선행 확진에 따라 추가 확진된 사례도 7명이 나타나 일상생활 속 감염도 지속되고 있다.
서울, 경기도, 대구시 등 수도권 등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도 4명으로 조사됐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6명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55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달 들어선 289명이 확진됐다. 이중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추가 확진된 사례가 169명으로 이달 확진자의 58.5%를 차지하고 있다. 타지역 또는 해외 입도객의 경우 81명으로 28%를 나타냈다.
아울러 연령대 별로는 20~29세가 79명(27.3%)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39세 64명(22.1%), 10~19세 44명(15.2%) 등의 순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4명,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 코로나19 유증상자 6명 등이다. 이 중 7명은 자가 격리 도중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4명 가운데 7명은 집단감염과 연관됐고, 7명은 개별 사례다.
집단감염 사례는 ▷제주시 유흥주점 2(워터파크·괌) 1명 ▷제주시 유흥주점 3(파티24) 2명 ▷제주시 고등학교 3명 ▷제주시 지인모임 1명 등이다.
우선 제주시 한림공업고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이날 3명이 추가되면서 총 12명이 확진됐다. 대정고등학교는 지난 18일 1명, 20일 2명에 이어 21일 2명이 추가돼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3명 발생했으나 모두 자가격리 도중 격리 해제를 앞두고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1명은 워터파크·괌 유흥주점 관련, 2명은 파티24 유흥주점과 관련이 있다.
제주시 지인모임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 발생했다. 이에따라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 중인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면세점 과 관련해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족 또는 지인의 선행 확진에 따라 추가 확진된 사례도 7명이 나타나 일상생활 속 감염도 지속되고 있다.
서울, 경기도, 대구시 등 수도권 등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도 4명으로 조사됐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6명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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