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거리두기 2단계 따른 부분등교 '일주일 더'
오는 20일까지... 현재 65개교 2/3 등교수업
특성화고는 14일부터 전체 학생 등교 허용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입력 : 2021. 06. 10(목) 14:38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일주일 연장되면서 이와 연동된 등교수업 인원을 축소 조정한 도내 학교 등교수업 및 밀집도 조치가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단, 교육부의 직업계 고등학교 등교수업 확대 방침에 따라 도내 직업계고(특성화고 6개교, 일반고 특성화과 3개교)는 오는 14일부터 전체학생 등교수업이 가능해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9일 정책기획실장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현재의 학사운영 방안을 20일까지 연장 시행키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제주지역은 지난달 31일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새로운 등교수업 방안이 적용돼 전체 314개교(유치원 포함) 중 65개교에서 전교생의 2/3 등교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유치원생과 초1~2학년·고3 학생은 매일 등교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직업계고는 오는 14일부터 700명 미만인 7개교(특성화고 5개교, 일반고 특성화과 2개교)는 전체 등교 수업이 이뤄진다. 700명 이상인 2개교(특성화고 1개교, 일반고 특성화학과 1개교)는 2/3 등교수업이 원칙이지만 학교 공동체 의견수렴을 통해 전체 등교가 가능하다.

 이석문 교육감은 "백신 접종이 이어지면서 서서히 터널의 끝이 보이고 있지만 긴장을 놓기에는 아직 이른 상황"이라면서 "일상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백신 접종을 확대하면서 지금의 어려움을 일상 회복의 희망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대응으로 도내 일부 학교의 원격수업 전환은 계속되고 있다.

6월 들어 학교 확진자는 학생 4명, 교직원 2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학생 확진자는 108명, 교직원은 16명이다.

도내 코로나19가 급속 확산했던 5월 한달동안에만 학교 확진자는 학생 34명, 교직원 4명 등 38명이 신규 발생한 바 있다.

자가격리 및 의심증상 등으로 등교중지된 학생수는 6월 들어 1일 600명~700명대를 보이고 있다. 9일 오후 5시 기준 등교중지 학생수는 672명, 귀가조치 학생수는 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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