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피아니스 김현아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연주 대장정
입력 : 2026. 09. 09(수) 17:59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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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탄생 270주년 기념 올해부터 내년 5월까지 네 차례 공연
청년 화가 작품 모티프 '나비의 꿈' 등 각기 다른 주제와 이야기 담아
2년 전엔 쇼팽 에튀드 전곡 도전… 입장권 수익금 전액은 나눔 활동에
청년 화가 작품 모티프 '나비의 꿈' 등 각기 다른 주제와 이야기 담아
2년 전엔 쇼팽 에튀드 전곡 도전… 입장권 수익금 전액은 나눔 활동에

피아니스트 김현아가 이달 19일부터 내년 5월까지 네 차례 공연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를 펼친다. 연주자 제공
[한라일보] 제주 피아니스트 김현아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라는 대장정을 펼친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미국 유학길에 오르는 등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던 그가 2024년 쇼팽 에튀드 24곡 전곡 연주에 이어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선다.
이번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리사이틀'은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이 되는 해인 올해 시작해 내년 봄까지 네 차례 이어진다. 네 번의 시리즈에서 연주하는 피아노 소나타는 총 18곡. 각 시리즈는 서로 다른 주제와 이야기로 꾸민다.
시리즈 첫 번째 '나비의 꿈'은 제주 발달장애 청년 화가인 배주현의 작품 '나비의 군무'와 트리나 파울루스의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책에서 영감을 받았다. '소나타 다장조 KV 279' 등 친숙한 모차르트 소나타를 중심으로 선곡했다. 이달 19일 오후 5시 서귀포시 끌로드아트홀.
두 번째 '볼프강과 나네를'에서는 제주 작곡가 이주성에게 위촉한 신작 '나네를의 초상'을 초연한다. 모차르트의 누이 나네를을 소재로 쓴 단악장 형태의 소나타 작품과 그와 어울리는 모차르트 소나타를 연결해 함께 연주한다.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심했던 시대를 떠올리며 또 다른 시각으로 모차르트를 바라본다. 오는 11월 21일 오후 5시 제주시 오디토리움.
세 번째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란 제목을 달았다. 김현아 피아니스트가 가장 '모차르트답다'고 생각하는 네 곡의 소나타와 더불어 K.545를 바탕으로 구성한 스페셜 무대 '레터 투 모차르트(Letter to Mozart)'를 선보인다. 제주CBS 박혜진 아나운서의 내레이션, 독백, 대화가 어우러져 한 편의 음악극처럼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을 빚는다. 2027년 3월 13일 오후 5시 오디토리움.
마지막 네 번째는 '온리 더 뮤직 잇셀프(Only the Music Itself!)'. 오직 모차르트의 곡으로 채워지는 무대로 공간과 음악이 만들어 내는 가장 순수한 울림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2027년 5월 15일 오후 5시 끌로드아트홀.
입장권(네이버 예약) 판매 수익금 전액은 발달장애 청년 예술가 지원, 네팔 어린이 돕기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그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다시 만나는 시간을 넘어 음악이 누군가의 삶에 작은 희망이 될 수 있음을 함께 나누는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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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리사이틀'은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이 되는 해인 올해 시작해 내년 봄까지 네 차례 이어진다. 네 번의 시리즈에서 연주하는 피아노 소나타는 총 18곡. 각 시리즈는 서로 다른 주제와 이야기로 꾸민다.
시리즈 첫 번째 '나비의 꿈'은 제주 발달장애 청년 화가인 배주현의 작품 '나비의 군무'와 트리나 파울루스의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책에서 영감을 받았다. '소나타 다장조 KV 279' 등 친숙한 모차르트 소나타를 중심으로 선곡했다. 이달 19일 오후 5시 서귀포시 끌로드아트홀.
두 번째 '볼프강과 나네를'에서는 제주 작곡가 이주성에게 위촉한 신작 '나네를의 초상'을 초연한다. 모차르트의 누이 나네를을 소재로 쓴 단악장 형태의 소나타 작품과 그와 어울리는 모차르트 소나타를 연결해 함께 연주한다.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심했던 시대를 떠올리며 또 다른 시각으로 모차르트를 바라본다. 오는 11월 21일 오후 5시 제주시 오디토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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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김현아의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리사이틀 포스터. |
마지막 네 번째는 '온리 더 뮤직 잇셀프(Only the Music Itself!)'. 오직 모차르트의 곡으로 채워지는 무대로 공간과 음악이 만들어 내는 가장 순수한 울림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2027년 5월 15일 오후 5시 끌로드아트홀.
입장권(네이버 예약) 판매 수익금 전액은 발달장애 청년 예술가 지원, 네팔 어린이 돕기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그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다시 만나는 시간을 넘어 음악이 누군가의 삶에 작은 희망이 될 수 있음을 함께 나누는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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