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총 "정무부교육감 불임명 신중한 결정"
입력 : 2026. 08. 27(목) 17:12수정 : 2026. 08. 27(목) 17:26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27일 입장문 내고 밝혀
기능 공백 설명 요청도
[한라일보]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이 27일 임기 내 정무부교육감을 임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제주교총)가 "신중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제주교총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교육감이 불임명 사유로 절차의 문제를 먼저 꼽은 것은 현장의 목소리와 맥을 같이하는 것"이라며 "쉽지 않은 결정에 담긴 고민을 존중한다"고 했다. 앞서 제주교총은 교육감이 정무부교육감을 임명할 경우 도의회 인사청문회 합의의 온전한 이행과 교육 전문성 중심의 인선 등이 전제돼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제주교총은 이번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후속 설명을 도교육청에 요청하기도 했다.

제주교총은 정무부교육감 '기능 공백'을 거론하며 "정무부교육감이 맡을 예정이던 교육교부금 개편 대응, 유보통합, 대외협력 기능을 어떻게 채울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2급 상당 별정직과 수행 조직에 쓰일 예정이던 재원을 교권 보호와 학교 안전, 현장 지원에 돌린다면 이번 결정의 취지가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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