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피해 산둥날개매미충 확산… 주의 요구
입력 : 2026. 08. 26(수) 11:45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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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도내 첫 발견 후 분포 지역 넓어져

산둥날개매미충.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공.
[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감귤나무 등에 피해를 주는 '산둥날개매미충'이 세력을 확장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6일 산둥날개매미충의 도내 분포지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찰과 관리를 당부했다.
산둥날개매미충은 감귤 뿐만 아니라 사과와 블루베리, 복숭아 등 여러 과수에 피해를 입힌다. 약충과 성충은 과수의 즙액을 빨아 생육을 방해하고 배설물로 잎 등에 그을음 증상을 일으킨다. 특히 성충은 톱니 모양의 산란기관으로 알을 낳을 때 가지와 잎맥의 조직까지 파내기 때문에 가지를 마르게 하거나 부러뜨리는 피해도 준다.
도내에서 산둥날개매미충이 처음 관찰된 시기는 2017년으로 제주시 한림읍에서 발견됐다. 이후 2019년 도내 친환경 감귤원에 첫 피해를 입혔다. 그동안 산둥날개매미충 주로 제주 서부지역에서 관찰됐지만 최근에는 제주시 도련동과 서귀포시 토평동에서도 발견되는 등 분포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다.
단 업기술원이 2020년부터 도내 발생 상황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산둥날개매미충으로 인한 피해는 미미한 수준이다.
농업기술원은 산둥날개매미충방제를 위해 지상 1.5m 높이에 황색 끈끈이트랩을 설치해 성충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알이 붙은 잎과 가지는 잘라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
약충 발생 초기에는 고삼·님 추출물 등 유기농업자재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현희정 농업연구사는 "산둥날개매미충의 도내 분포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는 만큼 조기 발견과 적기 관리가 중요하다"며 "발생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에 필요한 예찰·방제기술 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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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날개매미충은 감귤 뿐만 아니라 사과와 블루베리, 복숭아 등 여러 과수에 피해를 입힌다. 약충과 성충은 과수의 즙액을 빨아 생육을 방해하고 배설물로 잎 등에 그을음 증상을 일으킨다. 특히 성충은 톱니 모양의 산란기관으로 알을 낳을 때 가지와 잎맥의 조직까지 파내기 때문에 가지를 마르게 하거나 부러뜨리는 피해도 준다.
도내에서 산둥날개매미충이 처음 관찰된 시기는 2017년으로 제주시 한림읍에서 발견됐다. 이후 2019년 도내 친환경 감귤원에 첫 피해를 입혔다. 그동안 산둥날개매미충 주로 제주 서부지역에서 관찰됐지만 최근에는 제주시 도련동과 서귀포시 토평동에서도 발견되는 등 분포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다.
단 업기술원이 2020년부터 도내 발생 상황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산둥날개매미충으로 인한 피해는 미미한 수준이다.
농업기술원은 산둥날개매미충방제를 위해 지상 1.5m 높이에 황색 끈끈이트랩을 설치해 성충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알이 붙은 잎과 가지는 잘라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
약충 발생 초기에는 고삼·님 추출물 등 유기농업자재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현희정 농업연구사는 "산둥날개매미충의 도내 분포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는 만큼 조기 발견과 적기 관리가 중요하다"며 "발생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에 필요한 예찰·방제기술 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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