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휴식기 마무리.. 제주SK 후반기 상위권 도약 노린다
입력 : 2026. 07. 01(수) 14:22수정 : 2026. 07. 01(수) 14:36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5일 김천 상무와 16라운드 원정 경기
9월 초까지 연속 홈 경기 '승수 쌓기'
제주SK 세레스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라일보]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를 마무리한 K리그1이 오는 4일부터 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제주SK FC는 오는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전반기 5승3무7패 승점 18 리그 8위로 마감한 제주SK는 승점 26으로 리그 2위와 3위에 위치한 울산과 전북은 따라잡기가 쉽지 않지만 승점 24로 리그 4위를 달리는 강원은 연승만 올리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상황이다.

제주SK는 월드컵 휴식기동안 수비 조직력과 공격라인을 재점검하며 상위권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반기 제주SK의 득점력은 13골로 선두를 달리는 서울 27골과는 10골 이상 차이나고 광주와 포항에 이어 최하위권 수준이다. 실점도 16골로 리그에서 가장 적은 강원 10골보다 많아 득실에서 -3으로 최하위 광주 김천 부천에 이어 네번째로 하위권에 쳐져 있다.

후반기 제주SK는 2골로 팀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네게바와 박창준, 신상은, 최병욱 그리고 '리투아니아 괴물 공격수' 기티스의 부활이 절실하다.

이와함께 남태희와 이탈로 권창훈 이창민 등 허리라인, 장민규와 김륜성 세레스틴의 수비라인의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주SK는 지난 시즌 1무2패, 올 시즌에도 1무로 부진을 겪고 있는 김천을 상대로 후반기 첫 라운드를 기분좋은 승리로 출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놓겠다는 각오다.

특히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때문에 9월5일 이전까지 연속적으로 홈경기가 열리는 만큼 이 기간 최대한 승수를 쌓아 향후 원정 경기를 대비한다는 복안이다.

제주 관계자는 "7월 하순부터 코리아컵과 8월 초에 뮌헨 친선경기가 이어져 일정 빠듯하지만 코스타 감독과 선수단이 최대한 승수를 쌓을 수 있도록 월드컵 휴식기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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