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비엔날레 현대미술사 거장에서 주목받는 동시대 작가까지
입력 : 2026. 06. 18(목) 15:10수정 : 2026. 06. 18(목) 17:00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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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제5회 제주비엔날레 21개국 69팀 참여 작가 확정

2026 제주비엔날레 제주도립미술관 전시에 참여하는 노진아의 '진화적 키메라-가이아'. 제주도립미술관 제공
[한라일보] 2026 제주비엔날레에는 한국 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의 작품에서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동시대 작가들의 작업까지 폭넓게 펼쳐진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올해로 5회째인 제주비엔날레 참여 작가 명단을 확정해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83일간 이어지는 제주비엔날레에는 국내외 21개국 69팀(명)이 참가한다. 이들의 작품은 3개의 소주제별로 나뉜 각각의 전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유배라는 특수한 조건 속에서 형성된 제주의 조형과 미학의 계보를 집중 조명하는 공간이다.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영인본, 제주문자도 등과 함께 백남준, 이우환, 윤형근, 이응노, 서세옥, 차학경, 강요배, 변시지, 피에르 파브르(프랑스), 아슬란 고이숨(체첸공화국) 등의 작품을 내건다.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북방 거석 문화가 오늘의 미학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탐구한다. 김정헌, 갈라 포라스-김(콜롬비아), 오카베 마사오·치히로 미나토(일본), 룸톤, 송필 등이 참여해 대자연과 호흡하는 미술을 보여준다.
제주시 원도심 예술공간 이아, 제주아트플랫폼, 갤러리 레미콘에선 제주 신화의 다층성과 포용성을 동시대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놓인다. 참여 작가는 김상돈, AES+F, 와엘 샤키(이집트), 제인 진 카이젠(덴마크), 최민화 등이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 겸 예술감독은 "도민의 삶과 기억이 깃든 원도심과 자연 곳곳에서 예술을 온전히 보고, 참여하고, 어우러지며 '허끄곡, 모닥치곡, 이야홍' 하는 신명 나는 예술문화 놀이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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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83일간 이어지는 제주비엔날레에는 국내외 21개국 69팀(명)이 참가한다. 이들의 작품은 3개의 소주제별로 나뉜 각각의 전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유배라는 특수한 조건 속에서 형성된 제주의 조형과 미학의 계보를 집중 조명하는 공간이다.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영인본, 제주문자도 등과 함께 백남준, 이우환, 윤형근, 이응노, 서세옥, 차학경, 강요배, 변시지, 피에르 파브르(프랑스), 아슬란 고이숨(체첸공화국) 등의 작품을 내건다.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북방 거석 문화가 오늘의 미학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탐구한다. 김정헌, 갈라 포라스-김(콜롬비아), 오카베 마사오·치히로 미나토(일본), 룸톤, 송필 등이 참여해 대자연과 호흡하는 미술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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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제주비엔날레 예술공간 이아 전시에 참여하는 김상돈의 '행렬'. 제주도립미술관 제공 |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 겸 예술감독은 "도민의 삶과 기억이 깃든 원도심과 자연 곳곳에서 예술을 온전히 보고, 참여하고, 어우러지며 '허끄곡, 모닥치곡, 이야홍' 하는 신명 나는 예술문화 놀이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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