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성안올레에 '별별투어' 새 얼굴 선보인다
입력 : 2026. 04. 12(일) 14:00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4~11월 매주 토요일 원도심 도보투어 코스별 본격 운영
상권 상생 칠성로상점가·지하상가 경유 코스 개발 '첫선'
월별 주·야간 나눠 재미 증폭… 지역 화폐 활성화 주목돼
제주시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기존 운영 중인 성안올레 1~3코스에 올해는 지역상권인 칠성로상점가와 지하상가를 경유하며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별별투어'가 첫선을 보이며 걷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원도심을 가로 지르는 산지천에는 많은 삶의 이야기들이 깃들어 있다. 사진=제주시 제공
[한라일보] 걷기 좋은 4월, 제주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깃든 원도심을 걷는 도보투어가 본격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운영 중인 성안올레 1~3코스에 지역상권과 상생하는 '별별투어'가 더해지며 한달 내내 매주 토요일이 알찬 여행길로 채워진다.

▶걸으며 원도심 숨은 매력 듣고 보다=제주시는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 명소를 걸으며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원도심 도보투어'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랜 시간 제주사람들이 살았던, 그리고 살고 있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제주 원도심의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곳곳에 숨겨진 매력을 직접 발로 걸으며 오감으로 체감하는 여정이다.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성안올레 1~3코스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별별투어가 차례로 진행되며 올해는 더 풍요롭다.

월별 운영 시간대는 ▷4월, 11월 오전 9시 30분~낮 12시 ▷5월, 6월 오후 7~9시 30분 ▷9월, 10월 오후 6시~8시30분이다. 다만 참여자의 안전을 고려해 폭염이 예상되는 7~8월 혹서기에는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제주시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기존 운영 중인 성안올레 1~3코스에 올해는 지역상권인 칠성로상점가와 지하상가를 경유하며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별별투어'가 첫선을 보이며 걷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 위는 고씨주택, 아래는 원도심 골목마다 정겨운 제주인의 삶의 이야기들이 빼곡히 들어 있다. 제주시 제공
▶매주마다 4개 코스별로 만나는 여정=시는 올해 기존 운영 중인 성안올레 1~3코스에 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도심 별별투어'를 매월 마지막 주에 새롭게 선보인다.

원도심 도보투어 코스는 ▷성안올레 1코스(1주차) 고씨주택→산지천→옛 성터→건입동박물관→물사랑홍보관→동자복→건입동 벽화길→산지등대 ▷성안올레 2코스(2주차) 고씨주택→산지천→산짓물 광장→탑동광장→서자복→용연구름다리→무근성길→관덕정 ▷성안올레 3코스(3주차) 고씨주택→산지천→갤러리 레미콘→동문시장→제이각 쉼터→삼성혈→보성시장→자연사박물관 ▷별별투어(4주차) 고씨주택→산지천→칠성로상점가→제주여행자센터→동백다방터→관덕정→향사당→박씨초가→지하상가 등이다.

특히 별별투어는 원도심의 역사·문화 해설과 함께 지역 상권을 소개하고, 상권 이용 영수증 인증 시 탐나는전 5000원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인근 상권과의 상생 효과가 기대된다.

▶사전 신청 필수… 예약금으로 '노쇼' 방지=도보투어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주착한여행 누리집이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원활한 운영과 노쇼(No-show) 방지를 위해 예약금 5000원을 내야 한다. 예약금은 프로그램 종료 후 탐나는전으로 환급받게 된다.

현경호 제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올해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별별투어를 추가해 원도심의 역사적 가치와 경제적 활력을 함께 높이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원도심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입동 마을에서 내려다 보이는 산지천 모습. 제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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