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교부 지연·예산 축소로 토요돌봄 공백"
입력 : 2026. 02. 02(월) 14:37수정 : 2026. 02. 02(월) 15:06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제주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 "국비·지방비 모두 줄어"
돌봄교실. 특정 기사와는 관련 없음. 한라일보DB
[한라일보] 겨울방학 기간의 예산 지연 및 축소로 토요 돌봄에 공백이 심화되고 있다.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아동센터의 토요 돌봄이 보조금 교부 지연과 지속적인 예산 축소로 겨울방학 기간에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맞벌이 가정 아동의 돌봄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임에도 제도적·재정적 한계를 보이며 돌봄 공백이 심화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시 시설(29인 규모)의 토요 운영 사업비 지원액은 2023년 630만원(국비 330, 지방비 300), 2024년 533만원(국비 273, 지방비 260), 2025년 370만원(국비 120, 지방비 250) 등이다. 불과 2년 새 국비 지원이 30%대로 급감하며 인건비 지원은 물론 프로그램 운영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안명희 제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사업비는 눈에 띄게 삭감됐다"며 "특히 토요 돌봄과 관련,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 시스템을 개선하고 토요 돌봄이 공백 없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보조금의 적기 교부와 현실을 반영한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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