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급식종사자 상시근로 전환… 명확한 지침을"
입력 : 2025. 12. 24(수) 21:57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전교조 제주지부 24일 성명 통해 촉구
전교조 제주지부
[한라일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제주지역 학교급식종사자의 상시근로 전환과 관련해 24일 "제주도교육청이 책임지고 명확한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도교육청과 노조의 상시근로 전환 합의 이후 실제 현장을 변화시킬 구체적인 지침이나 후속 논의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상시근로 전환은 학교급식 종사자를 상시 근무자로 전환해 방학 기간에도 급식 업무를 맡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이들은 "상시근로 전환을 앞둔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은 그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지 못한 채 방치돼 있다"고 주장하면서 "도교육청은 '학교장 재량'이라는 말로 일선 학교에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상시근로 전환에 따른 방학 중 급식 업무의 책임 주체와 범위를 명확히 하는 통일된 지침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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