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18개 농협, 농촌 일손 지원
입력 : 2025. 12. 24(수) 17:01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농촌고용인력 지원 공모사업 선정 결과
[한라일보] 제주지역 18개 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농촌고용인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농가에 배치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고산농협을 비롯해 한림·조천·위미·대정·서귀포·애월·효돈·중문농협과 제주감협이 참여한다.

농협이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농가에 알선·중개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에는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를 비롯해 김녕·고산·함덕·구좌·표선·안덕·성산일출봉농협 등 8곳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중개센터 또는 공공형 계절근로 미참여 농협에는 사업 참가를 독려해 1농협 1센터 운영으로 농촌 인력 문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11월 말 기준 제주 농업인력 지원 실적은 13만5000명으로, 목표 9만명 대비 150%를 달성했다.

김형은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촌고용인력 지원사업은 농가에 인건비 절감 등 실질적으로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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