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야적장서 대형 화재… 소방 대응 1단계 발령
입력 : 2025. 12. 02(화) 05:58수정 : 2025. 12. 02(화) 06:30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지난 1일 밤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에너지업체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섰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의 한 야적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9시간 넘게 진화하고 있다.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7분쯤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에너지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야적장 내부에 폐목재가 다량으로 적재돼 있어 불이 인근 건물로 확대돼 규모가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소방은 전날 오후 9시 4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압에 나섰다.

현재 화재는 건물 4개동, 연면적 1082㎡까지 확산됐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은 굴삭기 3대 등을 투입해 화재 잔해물들을 이동 조치하고 있다.

소방은 화재가 진압 되는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1일 밤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에너지업체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섰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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