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김완근 시장 “안심할 수 있는 우도 교통 환경 조성”
입력 : 2025. 11. 26(수) 19:55수정 : 2025. 11. 26(수) 19:55
위영석 기자 yswi@ihalla.com
우도 사고 개선방안 마련 착수


[한라일보] ○…제주시가 지난 24일 발생한 우도 천진항 다중교통사고가 사람과 차량이 뒤엉킨 도항선 하선 환경에서 기인했다는 지적에 잇따르자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

김완근 시장은 26일 유관기관과 함께 천진항 사고 현장을 찾아 도항선 하선 후 보행자 이동 동선 확보 방안과 안전 유도선 설치, 도항선 분리 하선 방안, 우도 주민들의 정서적 충격 완화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피해자 치료와 유가족 지원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관리 전반을 재정비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우도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 위영석기자



차귀도 해양 쓰레기 몸살


○…제주도가 26일 천연보호구역인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에서 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 에버그린봉사회, 오션케어, 고산어촌계 등 약 80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 해양 정화 활동을 벌여 70t에 달하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

무인도인 차귀도는 해류 등 영향으로 해양 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곳으로 해안가를 뒤덮는 쓰레기로 인해 주변 생태계 파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

이번 활동은 지난 10월 민·관·군 합동 정화 이후 남아 있던 해양 쓰레기를 제거하기 위한 후속 작업이었는데 제주도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무인도서를 비롯한 도내 전역에서 해양 쓰레기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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