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추위' 다음 주 제주 산간지역 첫 얼음 어나
입력 : 2025. 10. 25(토) 09:30수정 : 2025. 10. 25(토) 09:33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27일부터 찬 공기 내려오며 쌀쌀.. 산지 상고대 결빙 가능성
한라산 상고대.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다음 주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산간지역에 첫 상고대가 내리고 쌀쌀하겠다.

2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이날부터 27일까지 오전에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5일 예상강수량은 5~20㎜, 27일 새벽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양은 많지 않겠다.

27일부터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쌀쌀하고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상고대가 형성되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곳에 따라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26일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27일부터 찬 공기 영향을 받겠다.

25일 낮 최고기온 21~24℃, 26일 아침 최저기온 16~17℃, 낮 최고기온 20~23℃가 되겠다. 27일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20℃ 아래로 떨어져 춥겠다.

해상에서 27일부터 제줃서부앞바다 등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점차 높게 일겠고 동쪽 해안을 중심으로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27일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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