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ICC제주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통과
입력 : 2025. 10. 01(수) 17:19수정 : 2025. 10. 01(수) 17:48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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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적격 의견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한라일보] 김용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가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이하 문광위)는 1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한 뒤 '적격' 의견이 담긴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문광위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서 "글로벌 마이스(MICE) 중심지로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한 경쟁력 강화, 제2센터 개관에 발맞춘 제주 국제회의산업의 재도약, 업무시스템 개선을 통한 조직 문화 재확립과 경영구조 혁신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컨벤션센터를 만들겠다는 후보자의 개선 의지가 확고한 점을 엿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문광위는 "후보자가 관광개발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며 마이스 관련 이론 교육 등은 이수했지만, 실무적 전문성은 부족하고 ICC제주 운영에 대한 구체적 전략 제시가 미흡해 후보자 스스로 각고의 노력이 요구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채택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임명권자인 오영훈 제주지사에게 전달되며 이후 ICC제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김 후보자는 이날 모두 발언에서 체류형 마이스 확대 등을 통해 제주 MICE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김 후보자는 "제2센터가 개관하는 2026년은 제주 국제회의산업 재도약의 시기"라며 "제2센터는 ICC제주가 세계적인 컨벤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기존 국제회의 시설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해 예술 문화와 비즈니스를 융합하고, 문화콘텐츠와 연계한 전시 부대행사 개발, 융합형 MICE 행사 기획 등을 통해 콘텐츠 중심의 복합문화플랫폼으로 리브랜딩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 후보자는 남주고등학교와 대구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관광개발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10년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 선거구에서 도의원에 당선된 후 내리 3선에 성공한 의원 출신으로, 이번 ICC제주 대표이사 공모에 응모해 최종 후보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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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이하 문광위)는 1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한 뒤 '적격' 의견이 담긴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다만 문광위는 "후보자가 관광개발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며 마이스 관련 이론 교육 등은 이수했지만, 실무적 전문성은 부족하고 ICC제주 운영에 대한 구체적 전략 제시가 미흡해 후보자 스스로 각고의 노력이 요구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채택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임명권자인 오영훈 제주지사에게 전달되며 이후 ICC제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김 후보자는 이날 모두 발언에서 체류형 마이스 확대 등을 통해 제주 MICE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김 후보자는 "제2센터가 개관하는 2026년은 제주 국제회의산업 재도약의 시기"라며 "제2센터는 ICC제주가 세계적인 컨벤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기존 국제회의 시설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해 예술 문화와 비즈니스를 융합하고, 문화콘텐츠와 연계한 전시 부대행사 개발, 융합형 MICE 행사 기획 등을 통해 콘텐츠 중심의 복합문화플랫폼으로 리브랜딩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 후보자는 남주고등학교와 대구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관광개발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10년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 선거구에서 도의원에 당선된 후 내리 3선에 성공한 의원 출신으로, 이번 ICC제주 대표이사 공모에 응모해 최종 후보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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