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선정 국비 70억 확보
입력 : 2025. 10. 01(수) 10:04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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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제주의 산업 특성 맞는 AI 생태계 구축 기대"

[한라일보] 제주도가 정부가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에 선정돼 국비 69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주를 비롯한 5개 지자체를 AI 대전환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장기적으로 수도권 중심의 AI 산업 집중을 완화해 지역 산업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AI 생태계가 지역에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350억원 규모의 예산을 서울을 제외한 16개 광역지자체 중 5개 지자체에 나눠서 지원한다.
제주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69억 6000만원의 국비 지원과 동시에 ▷바이오산업을 기반으로 AI+B(Bio) AI 대전환 선도모델 구축 ▷바이오 빅데이터 연계 AI 솔루션(LLM) 개발·실증 ▷공공GPU/AI 팜, 클라우드 AI, AI 테스트베드(3개소) 등 AI 인프라 구축 지원 등과 같은 혜택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제주도민의 건강, 뷰티, 헬스케어 등을 포괄적으로 증진하는 체계 구축과 지역 중소기업의 AI 도입 확산 및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규 의원은 "AI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으나 비수도권 기업의 AI 활용률이 17.9%인 반면 수도권 기업의 활용률이 40.4%로서 지역 간 격차가 큰 상황이었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제주의 산업 특성에 맞게 기획된 AI 활용·확산 프로그램 활성화와 동시에 지역 간 AI 활용 격차를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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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주를 비롯한 5개 지자체를 AI 대전환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제주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69억 6000만원의 국비 지원과 동시에 ▷바이오산업을 기반으로 AI+B(Bio) AI 대전환 선도모델 구축 ▷바이오 빅데이터 연계 AI 솔루션(LLM) 개발·실증 ▷공공GPU/AI 팜, 클라우드 AI, AI 테스트베드(3개소) 등 AI 인프라 구축 지원 등과 같은 혜택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제주도민의 건강, 뷰티, 헬스케어 등을 포괄적으로 증진하는 체계 구축과 지역 중소기업의 AI 도입 확산 및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규 의원은 "AI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으나 비수도권 기업의 AI 활용률이 17.9%인 반면 수도권 기업의 활용률이 40.4%로서 지역 간 격차가 큰 상황이었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제주의 산업 특성에 맞게 기획된 AI 활용·확산 프로그램 활성화와 동시에 지역 간 AI 활용 격차를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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