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현광민 탄소중립정책과장 임용
입력 : 2025. 09. 08(월) 22:30
김미림 기자 kimmirimm@ihalla.com
[한라일보] 현광민(사진·58) 제주도 탄소중립선도도시팀장이 8일자로 개방형 직위인 탄소중립정책과장에 임용됐다.

현광민 신임 과장은 대구한의대학교 에서 환경보건학 학사를 취득한 후 30여 년간 공직에 몸 담으며 환경 분야 핵심 현안들을 해결해온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정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공모사업에서 광역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이번 개방형 직위 선발에서 해당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최우선 심사 기준으로 삼아 적임자를 선발했다.



고대익 위원, 탐라종묘에 토지 기부

고대익 제주고씨종문회총본부 지도위원(사진)은 지난 5일 탐라원 종묘를 방문해 재단(이사장 고정언)에 토지 500평을 기부했다.

고대익 지도위원은 탐라종묘문화재단과 종묘의 발전을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고정언 탐라종묘문화재단 이사장은 "고대익 지도위원께서 2024년에 1억 2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는 종묘 발전을 위한 위토 500평을 기부했다"며 "깊이 감사드리며 재단 발전의 마중물로 삼겠다"고 뜻을 전했다.



제주교대부초 박금숙 교사 동시작가 등단

박금숙(사진) 제주대학교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특수교사가 아동문학전문지 계간 아동문예 2025년 가을호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동시작가로 등단했다.

박 작가의 작품은 '늘 그 자리에 있는 너', '내 안경', '필통', '은재의 사랑 표현법', '거울' 등 5편으로, 최근 발간된 아동문학전문지 '아동문예' 2025년 가을호에 게재됐다.

문삼석 심사위원은 심사평을 통해 "사물이나 상황의 내면을 깊게 꿰뚫어보고 그 의미를 찾아내는 데 범상치 않은 안목을 지녔다"며 "날카로운 시선이 끌어낸 깊은 성찰과 순수를 지향하는 동심의 언어들은 시인의 앞날을 기대하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박 작가는 "교실 창 너머로 보이는 나무와 새, 바람, 비와 눈을 보며 위로를 받았다"며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펼쳐 내는 자유로운 상상과 행동, 말을 시로 표현하곤 했다. 앞으로도 이들의 마음을 표현하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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