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늦은 여름, 거안사위의 자세로
입력 : 2025. 09. 08(월) 00:00
김미림 기자 kimmirim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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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국지성 호우를 동반한 폭우가 잦다고 한다. 태풍 또한 빈도가 예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온난화 영향으로 태풍 위력이 강해질 수 있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
기후 변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 그런 만큼 평소 이것들에 미리 대비를 잘해둔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태풍이 왔을 때 소방관이 출동하는 현장 사례들을 보면 주택 및 도로 침수, 차량고립, 상가건물 간판 및 차광막,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시설물에 대한 출동 빈도가 높은 것을 보면, 지금이 그 대비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재난이 도처에서 발생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우리가 상기할 만한 사자성어가 있다. 그것은 '거안사위(居安思危)'로, 안정된 상황에서도 항상 발생할 수 있는 위태로움에 대비를 하라는 뜻이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아주 적절한 자세라 할 수 있다. 언제나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재난 발생에 대한 대비를 해둔다면 예기치 않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를 할 수 있다. 혹여나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다 하더라도 큰 피해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김용훈 제주소방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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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왔을 때 소방관이 출동하는 현장 사례들을 보면 주택 및 도로 침수, 차량고립, 상가건물 간판 및 차광막,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시설물에 대한 출동 빈도가 높은 것을 보면, 지금이 그 대비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재난이 도처에서 발생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우리가 상기할 만한 사자성어가 있다. 그것은 '거안사위(居安思危)'로, 안정된 상황에서도 항상 발생할 수 있는 위태로움에 대비를 하라는 뜻이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아주 적절한 자세라 할 수 있다. 언제나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재난 발생에 대한 대비를 해둔다면 예기치 않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를 할 수 있다. 혹여나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다 하더라도 큰 피해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김용훈 제주소방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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