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제12회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의 대상작으로 '제주를 그리며 제주를 그리다'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6월 2~9일 진행됐으며 총 304종의 전자출판물이 접수됐다. 출판진흥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기획성, 기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 1종(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 우수상 3종(출판진흥원장상과 상금 각 500만원) 등 4종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작인 이현미 작가의 '제주를 그리며 제주를 그리다'((주)북핀)는 제주의 자연과 생활 문화를 소개한 에세이다. 제주 토박이이자 그림 작가인 저자가 그린 제주 풍경 그림에 애니메이션 효과와 실제 제주의 소리를 더해 영상 콘텐츠로 제작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상상동물과 함께하는 경복궁'(국가유산진흥원), '정밀 완역 이명선본 춘향전'(커뮤니케이션북스(주)), '파우스트'(현대지성)가 뽑혔다.

출판진흥원은 고품질 전자책 콘텐츠 제작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전자출판 대상 개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소방서 풍수해 대응 불시훈련 실시

제주소방서(서장 전철하)는 지난 6일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예고 없이 진행된 불시훈련으로, 제주 북부지역에 태풍 경보에 따른 긴급한 재난환경을 조성해 긴급구조통제단의 임무 수행 능력과 현장 지휘역량을 집중 점검했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했다.



고내리경로당 호우피해 지원 성금 기탁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경로당(회장 김순자) 회원일동은 지난 5일 본당에서 호우피해 지원 성금 111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고내리경로당 회원일동이 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전남, 경남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주민을 위한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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