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육청 조직 개편 반발 목소리에.. "공론화"
입력 : 2024. 05. 27(월) 14:52수정 : 2024. 05. 27(월) 18:13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도교육청, 오는 29일 조직진단 연구용역 추진상황 설명회
[한라일보] 제주도교육청이 최근 마무리된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공론화 자리를 마련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9일 오후 4시에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교직원·학부모·도민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조직진단 연구용역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조직진단 필요성 제기 과정과 조직진단의 방향, 최종 보고안의 주요 내용 설명, 의견 수렴 과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용역 결과를 두고 교육계 내부 반발 등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전교조 제주지부는 용역 결과에 대해 "인력 운용 효율에만 초점을 맞춘 조직 개편안"이라고 혹평한 바 있다.

특히 전교조는 "교육청의 조직개편은 단지 교육청의 조직개편으로 끝나는 사안이 아니며 조직개편 결과에 따라 학교현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어마어마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학교현장의 의견수렴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론화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도교육청은 공론화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용역진에 제공한 뒤 내달 3일 보고서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 조직진단 연구 용역은 결과적으로 '제2부교육감'을 신설해야 한다는 데 가닥이 잡혔다. 연구진은 '제2부교육감' 직제를 신설해 소통지원, 대외협력, 교육발전특구, 디지털·AI 기반 교육환경 구축, 다문화 지원 업무 등을 총괄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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