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흘째 '황사' 영향… 짙은 미세먼지에 '주의보'
입력 : 2024. 04. 18(목) 10:21수정 : 2024. 04. 19(금) 09:59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18일 대체로 맑고 낮기온 23℃까지 올라
모레 아침부터 비... 예상 강수량 30~80㎜
뿌연 제주의 하늘.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목요일인 18일 제주는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23℃까지 오르겠다. 황사의 영향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미세먼지가 짙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현재 제주도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고, 미세먼지(PM10) 농도가 '나쁨' 수준이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제주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147㎍/㎥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시는 156㎍/㎥, 서귀포시 137㎍/㎥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제주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하면 미세먼지 주의보가, 300㎍/㎥ 이상이면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진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제주의 미세먼지(PM10) 수준이 '나쁨'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미세먼지가 짙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제주의 낮 최고기온은 18~23℃일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인 20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13℃, 최고기온 17~19℃보다 조금 높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0일 오전부터는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북부·서부의 예상 강수량은 20~60㎜, 이를 제외한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30~80㎜이다. 같은날 오후부터 밤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제주도 산지 20~4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0일 새벽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를 시작으로 북부앞바다를 제외한 제주도 해상과 남부서부서쪽먼바다에는 초속 10~16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2.0~4.0m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이날까지 황사가 관측되겠으나, 우리나라 주변 기류의 흐름에 따라 황사 지속시간과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 농도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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