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9일 제주월드컵경기장 제주-포항 FA컵 4강전 연기
입력 : 2023. 08. 09(수) 21:17수정 : 2023. 08. 10(목) 20:37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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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9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주유나이티디와 포항 스틸러스의 대한축구협회(FA)컵 준결승전이 연기됐더.
제주 구단은 이날 오후 7시 SNS를 통해 "태풍에 의한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경기 진행이 불가해 경기감독관, 대회 본부 등 관계자와 논의 끝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오늘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이날 오후 6시30분 대한축구협회와 포항·제주구단에 "대회를 강행할 경우 선수 및 관중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또 국민들의 안전 불감증을 조장할 우려가 있어 경기 취소 및 연기를 요청한다"고 공문을 보냈다.
제주 구단은 이날 오후 7시 SNS를 통해 "태풍에 의한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경기 진행이 불가해 경기감독관, 대회 본부 등 관계자와 논의 끝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오늘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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