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전지훈련하면 '일석이조' 효과 본다
입력 : 2023. 01. 25(수) 14:15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선수단 경기력 향상 속 체력측정 등 지원 뒷받침
스포츠과학센터 역할 톡톡… 제주도 홍보 극대화
제주시 전천후 육상경기장를 방문한 전지훈련단이 제주 스포츠과학센터 강지훈 센터장(사진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체육회 제공
[한라일보]전지훈련의 메카 제주특별자치도가 전지훈련단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뒷받침하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선수단은 겨울철 훈련효과의 극대화를, 제주도는 선수단의 올 시즌 성적향상에 기여한 곳으로 평가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도체육회 제주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강지훈, 이하 센터)는 제주를 찾은 동계 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홍보활동과 체력측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의 1월과 2월은 전지훈련 기간으로 다른 지역 선수 팀들이 대거 방문해 동계훈련에 전념한다. 올 겨울 전지훈련지를 제주로 선택한 선수단은 2만6000여명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특히 선수단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 및 팀의 경기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 선수 개개인의 체력은 기량향상에 있어 필수조건일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선수단은 훈련지에서 선수들의 체력 측정 등이 이뤄진다면 큰 도움을 받게 된다.

그 역할을 제주스포츠과학센터가 맡고 있다. 제주뿐만 아니라 전지훈련에 나선 팀들이 원할 경우 서비스를 해주고 있는 셈이다. 센터는 전지훈련 방문팀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지원과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지훈련 팀들의 체력측정 지원은 제주스포츠과학센터 인지도를 높이고 센터 사업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강지훈 센터장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체력과 기술, 심리상태가 균형있게 발전해야 이뤄질 수 있다"며 "중요도로 따지면 각 종목 특성상 조금은 상이할 수 있지만 체력 요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경기력이 절대 좋아질 수 없고 체력은 기술과 심리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무엇보다 운동선수라면 자신의 체력 수준을 자각하고 있어야 하는데 이 부분은 우리 센터에서 도움 줄 수 있다"고 센터의 역할을 설명했다. 또 체력의 중요성과 센터 이용을 어필한 강 센터장은 "전지훈련기간내 계속적으로 도내 훈련장을 방문하며 내방 팀들에게 마사지볼 전달과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시 전천후 육상경기장를 방문한 이정호 한국체대 교수는 "동계훈련 목적으로 매년 제주도 전지훈련장을 방문하면서 제주스포츠과학센터에서 체력측정 지원을 받는다"며 "체력측정 후 데이터를 훈련에 활용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제주스포츠과학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 #스포츠과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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