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57% 줄인다"
제주도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고대로 기자 bigroad68@naver.com입력 : 2022. 08. 10(수) 09:49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차(2022~2026년) 제주도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계획기간 동안 5개 분야 11개 중점 추진과제에 총 3475억 원을 투입하며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57.3%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교통안전기본계획은 '교통안전법' 제17조에 따라 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년 계획으로 수립하고 있다.

제4차 교통안전기본계획은 '제주형 안전시스템 투워드 제로(Toward Zero)'를 비전으로 ▷교통운영시스템 ▷도로시설 ▷자동차 ▷교육 및 홍보 ▷사후대응 등 5개 분야 11개 중점 추진 과제로 구성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 관계부서(교통, 도로, 건설 등) 및 유관기관 협력과 함께 계획기간 347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상위계획인 제9차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안)의 지방자치단체별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축 목표치를 반영해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57.3%(2020년 68명→2026년 29명) 감축하는 것을 계획기간 추진 목표로 잡았다.

또한, 보행자 안전을 위한 속도 제도 정비 및 특화된 단속체계 도입을 위한 교통운영 분야에 316억 원, 교통정온화 등 보행자 우선환경 구축, 교통약자 맞춤형 인프라 구축, 빅데이터를 이용한 교통안전 위험도 분석 개선, 이용자의 안전을 포용하는 사람중심 설계, 제주 C-ITS 활용한 사고 예방 등 도로시설 분야에 299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첨단안전장치(ADAS) 설치 확대, 차량 보행자 접근 알림 장치, 안전운전 지원 장치 확대 등 자동차 분야에 14억 원,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메타버스(Metaverse) 기법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교통안전서비스 제공 및 이용자 홍보·교육 분야에 8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제주 교통안전 시스템 평가제도 도입, 신속한 응급대응체계 구축 등 사후대응 분야에도 6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4차 제주도 교통안전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향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계획한 사업을 정상 추진하며 계획 기간 목표달성을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상위권 수준의 교통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헌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계획의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안전한 제주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일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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