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아파트 값 상승세 주춤
입력 : 2021. 07. 08(목) 17:59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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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격 상승률 전주 대비 증가폭 축소
7월 주택사업결기실사지수도 큰폭으로 줄어
7월 주택사업결기실사지수도 큰폭으로 줄어

제주시 전경. 한라일보DB
제주지역 아파트값의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첫주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37%기록, 전주(0.64%) 대비 0.23% 감소했다.
상승폭은 축소됐으나, 아직까지 제주지역 아파트값은 전국평균 상승률(0.26%)을 웃도는 것은 물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인천(0.46%), 경기(0.43%)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도내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주 대비(0.64%) 3.34% 감소한 0.30%를 기록해 매매가격과 마찬가지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그러나 전세가격 상승률 역시 인천(0.41%)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7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 8일 발표한 '7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HBSI 전망치는 62.5로 전월 대비 44.1포인트 급감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큰 감소폭이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첫주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37%기록, 전주(0.64%) 대비 0.23% 감소했다.
상승폭은 축소됐으나, 아직까지 제주지역 아파트값은 전국평균 상승률(0.26%)을 웃도는 것은 물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인천(0.46%), 경기(0.43%)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7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 8일 발표한 '7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HBSI 전망치는 62.5로 전월 대비 44.1포인트 급감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큰 감소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