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025년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 개최
입력 : 2025. 12. 30(화) 22:00
김미림 기자 kimmirim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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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재철 부이사관을 비롯한 60명의 공직자가 20여 년에서 40여 년에 이르는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로운 퇴직을 맞이했다.
오영훈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빛나는 공직 생활을 걸어온 여러분의 발자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제주 사회는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은재 지방서기관은 퇴직자 대표 퇴임사를 통해 "이제는 여러분을 응원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이 자리에 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가 도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조직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홍초등학교 보훈청에 기부금 기탁]
동홍초등학교는 30일 서귀포 보훈회관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자체 수익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150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공동체가 직접 보훈 현장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배태미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장은 "미래 세대가 보훈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으로 이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곶자왈공유화재단 생태계 보존 성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은 최근 사유지 곶자왈 총 7만2486㎡(7.2㏊)를 매입해 보호가치가 높은 제주고사리삼 군락지 등 생명의 숲 곶자왈 생태계를 지켜내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매입에는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비롯한 도민과 기관·단체 등이 후원한 곶자왈 공유화 기금 약 9억9000여 만원이 사용됐다.
이번에 공유화된 곶자왈 지역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일대와 한경면 저지리·청수리 일대로, 세계 유일의 제주고사리삼과 개가시나무 자생지가 포함돼 식물 다양성과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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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재철 부이사관을 비롯한 60명의 공직자가 20여 년에서 40여 년에 이르는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로운 퇴직을 맞이했다.
신은재 지방서기관은 퇴직자 대표 퇴임사를 통해 "이제는 여러분을 응원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이 자리에 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가 도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조직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홍초등학교 보훈청에 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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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부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공동체가 직접 보훈 현장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배태미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장은 "미래 세대가 보훈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으로 이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곶자왈공유화재단 생태계 보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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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매입에는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비롯한 도민과 기관·단체 등이 후원한 곶자왈 공유화 기금 약 9억9000여 만원이 사용됐다.
이번에 공유화된 곶자왈 지역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일대와 한경면 저지리·청수리 일대로, 세계 유일의 제주고사리삼과 개가시나무 자생지가 포함돼 식물 다양성과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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