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TF 운영 보이스피싱 68% 감소"
입력 : 2021. 05. 19(수) 14:45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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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가 전자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한 TF를 구성해 운영한 결과, 범죄발생률 70%가량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50일간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전화금융사기 범죄발생건수가 25건에서 8건으로 68% 줄었다. TF팀 구성 전·후 대비해 발생건수는 물론 피해금액도 4억9000여만원이 감소한 1억7000여만원을 기록했다.
경찰은 이 기간에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협력단체·농업협동조합원 회원(3만명) 대상 릴레이식 문자 전송▷지역 내 노인대학 및 노인정 어르신 대상 홍보 영상 교육 ▷서귀포시내 대형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 문자 현출 ▷금융기관 입출금 담당자 교육 ▷지역 내 리사무소(106개) 등 방문 엠프방송 송출 등을 전개했다.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의 최신 수법과 피해 사례 유형별 피해 예방법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홍보 활동을 펼쳤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50일간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전화금융사기 범죄발생건수가 25건에서 8건으로 68% 줄었다. TF팀 구성 전·후 대비해 발생건수는 물론 피해금액도 4억9000여만원이 감소한 1억7000여만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