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전통시장 소방시설 점검 강화
입력 : 2021. 04. 13(화) 10:42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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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7700만원 투입 오일장 2곳 시설·소화기 확충

서귀포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 발생이 빈발함에 따라 정기점검과는 별도로 전통시장 소방시설 자체 점검에 나선다.
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상인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매일올레시장, 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등 3곳에 설치한 소방시설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감지기 등 시설 정상작동 여부를 비롯해 기존 점검 과정에서 지적됐던 보완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노후 소화기 교체 및 점포별로 소화기를 추가로 비치할 예정이다.
시는 화재 위험성이 높고 빠른 연소 확대로 심각한 피해 우려가 있는 전통시장에 대해 가스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방특별조사, 종합정밀점검, 월별 정기점검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전통시장사업에 39억원을 투입하고 이 가운데 소방시설 보강에 따른 사업비는 9억7700만원이다.
시는 9억200만원을 들여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의 스크링클러(1083개), 소화전(9개), 감지기(188개)를 설치한다. 아울러 7500원을 투자해 대정오일시장에 감지기(150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상인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매일올레시장, 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등 3곳에 설치한 소방시설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화재 위험성이 높고 빠른 연소 확대로 심각한 피해 우려가 있는 전통시장에 대해 가스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방특별조사, 종합정밀점검, 월별 정기점검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전통시장사업에 39억원을 투입하고 이 가운데 소방시설 보강에 따른 사업비는 9억7700만원이다.
시는 9억200만원을 들여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의 스크링클러(1083개), 소화전(9개), 감지기(188개)를 설치한다. 아울러 7500원을 투자해 대정오일시장에 감지기(150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