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온평리 상습침수지역 145억 투입 확정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공모 선정 국비 72억 확보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입력 : 2021. 04. 08(목) 11:06
2020년 9월 호우 시 침수피해를 받은 온평마을 입구. 서귀포시가 145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우수저류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집중호우시 물난리를 겪던 서귀포시 온평리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질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신규 우수저류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온평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총 사업비 145억원 가운데 국비 72억5000만원(보조 50%)을 확보했다. 막대한 재정 부담을 줄이고 아울러 온평리 마을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재해예방사업도 조기에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예정지는 오래 전 시설로 홍수량에 비해 협소하고 통수능력 부족해 저지대 도로 및 인근 가옥(35동)의 침수피해가 빈발하는 곳이다.

시는 온평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와 관련해 저류시설 설치용량 3만3500㎥, 유입배수로 1㎞ 규모로 내년도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3년에 공사에 착공해 2024년말 준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한남리, 동홍동, 회수동 3개 지구에 사업비 237억2300만원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또 615억6000만원을 들여 성읍리, 남원1리, 남원2리, 동홍동 4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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