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지역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적잖다
입력 : 2021. 03. 29(월) 15:34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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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그물망·방조망 등 예방시설비 8억 지원
도전역 노루·멧돼지로 매년 300건·3억 이상 피해
도전역 노루·멧돼지로 매년 300건·3억 이상 피해
최근 3년간 서귀포지역의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적잖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노루와 멧돼지, 조류 등 야생동물에 의한 지역 내 농작물 피해 보상건수 및 보상금은 2018년 50건·1억1900만원, 2019년 42건·1억2400만원, 2020년 65건·1억3200만원 등이다.
이 기간에 시가 농가에 지원한 피해예방시설은 그물망 317건, 방조망 2건, 경음기 8건 등이다. 이에 따른 투입 예산은 2018년·2019년 각 2억5000만원, 2020년 3억원 등 8억원이다.
시는 올해 3억1000만원을 투입해 피해예방시설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1차 지원사업 신청에 이어 4월 한달간 2차 추가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신청은 해당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
해당 농가는 노루망, 방조망 등 시설을 설치하면 소요 비용의 80%,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농경지 지목이 전 또는 과수원 등에서 적법하게 경작하는 지역 내 소재 농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제주에서 발생한 야생동물에 의한 농가 피해액은 3억6932만원이다. 매년 평균 300건가량에 피해액은 3억원 이상이다.
2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노루와 멧돼지, 조류 등 야생동물에 의한 지역 내 농작물 피해 보상건수 및 보상금은 2018년 50건·1억1900만원, 2019년 42건·1억2400만원, 2020년 65건·1억3200만원 등이다.
시는 올해 3억1000만원을 투입해 피해예방시설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1차 지원사업 신청에 이어 4월 한달간 2차 추가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신청은 해당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
해당 농가는 노루망, 방조망 등 시설을 설치하면 소요 비용의 80%,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농경지 지목이 전 또는 과수원 등에서 적법하게 경작하는 지역 내 소재 농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제주에서 발생한 야생동물에 의한 농가 피해액은 3억6932만원이다. 매년 평균 300건가량에 피해액은 3억원 이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