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아동 위한 파크골프 지도봉사
입력 : 2020. 11. 22(일) 10:52
김장환 시민기자 hl@ihalla.com
제주상록파크볼봉사단 지도봉사
파크골프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와 봉사단 회원들(사진 위쪽), 봉사단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지도하는 모습(사진 아래쪽)
제주상록파크볼봉사단(회장 김동선)은 지난 21일 서귀포시 강창학 경기장 내 파크골프장에서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요 돌봄이 필요한 비전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해 세번째 파크골프 지도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 회원들은 오전에는 친선 운동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어린이 12명에 대해 파크골프 지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로 지난해 10여 차례 교육을 받은 학생도 다수였는데, 선생님들이 지도하는 대로 잘 따라하며 모두 즐거워했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3대가족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일본에서 출발했고 이제 국내에서도 상당한 정도로 정착됐다. 하지만 김명균 봉사단 총무는 “파크골프를 하는 분들 중에도 노인만 하는 운동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어 이를 어떻게 하면 납득시킬 수 있을지 곤혹스러울 때가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지도 선생님들이 발 자세를 바로한 후 볼과 목표지점을 일직선에 놓여야 하고 안전거리 유지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설명을 잘 따랐고, 지도효과를 곧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파크골프는 세대 간 간격을 줄이면서 전 세대가 지혜롭게 함께 사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교육용 골프채가 없어 동료 회원들의 골프채를 빌려 사용함에 따라, 전주 토요일과 같이 18명이 참여할 때는 애로가 많았다고 했다.

김동선 회장은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해 올해 세 번째 실시한 봉사활동을 마지막으로 불가피하게 지도를 중단하게 된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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