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령1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
문미숙기자 ms@ihalla.com입력 : 2020. 07. 12(일) 11:10
제주시 애월읍 광령1리 중산간도로 북쪽 일대 상습침수를 막기 위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광령1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9만8785㎡에 대한 실시설계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행정절차 등을 이행해 사업을 발주, 2022년까지 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2월 지정·고시된 광령1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애조로 남측과 중산간도로 북측 사이 구간으로 2007년 태풍나리 내습으로 인한 가옥침수(147가구), 집중호우 때 광령4세천 범람과 지형이 저지대로 농경지와 도로 침수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2월 2억원(국비와 지방비 각 50%)을 들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지역주민 등 편입토지와 소유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설계에 반영했다. 이 지구에선 앞으로 3년동안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광령4세천 745m에 전석쌓기와 도로 1.8㎞에 배수로를 설치하게 된다.

 시는 침수나 붕괴 위험이 있는 16개 지역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 가운데 침수지역인 애월읍 유수암·한림읍 대림리·화북원명사와 붕괴위험이 있는 건입동 사라봉지구 등 4곳은 정비사업은 마무리했다. 조천읍 북촌해동·이도1동 남수각 등 9곳에선 사업을 추진중이다. 침수가 잦은 한림읍 한림천과 해일위험이 있는 제주시 탑동, 붕괴위험이 있는 건입동 사장밭 등 3곳은 앞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