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 부대 작전 범위 확대 즉각 중단하라"
입력 : 2026. 10. 19(월) 17:05수정 : 2026. 10. 19(월) 17:07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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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파병반대 제주행동 기자회견
파병반대 제주행동 제공
[한라일보] 파병반대 제주행동은 1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해부대 작전 범위 확대 꼼수 파병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지난 15일 정부가 아덴만에 파견된 청해부대의 파견 기간을 연장하면서 작전 구역을 호르무즈 해협의 관문인 '오만만'까지 확대하고 최신예 해상초계기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해적 소탕과 상선 보호 등 명분을 붙였지만 본질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자행하고 있는 침략 전쟁의 한복판인 오만만으로 우리 군함을 밀어 넣는 '우회 파병'이자 '꼼수 전쟁 개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4·3의 아픔을 품고 살아온 평화의 섬 제주가 누군가의 삶터를 파괴하고 민간인을 희생시키는 학살의 거점이 될 수 없다"며 "정부는 꼼수 파병 시도를 철회하고, 국회 역시 정부의 위험한 청해부대 파견 연장 동의안을 부결시켜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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