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온주 출하 초 값 호조…향후 시세 '촉각'
입력 : 2026. 10. 12(월) 16:54수정 : 2026. 10. 12(월) 17:12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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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2일까지 5㎏ 평균 도매가격 1만800원
역대 최고 수준이던 최근 2년과 비슷한 수준
당도 높아 품질 좋지만 늘어난 생산량은 변수
역대 최고 수준이던 최근 2년과 비슷한 수준
당도 높아 품질 좋지만 늘어난 생산량은 변수
제주 노지감귤 수확.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출하가 막 시작된 제주 노지온주 도매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최근 2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되면서 향후 가격 추이에 농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달 1~12일 전국 9대 도매시장의 노지온주 평균 경락가격은 5㎏당 1만800원으로 집계됐다. 아직 출하 초기인 만큼 앞으로 가격이 어떻게 형성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한 달간 평균 경락가격은 2025년 1만원, 2024년 9100원이었다.
12일까지 노지온주의 도외 상품 출하량은 처리계획량(44만3300t)의 1.6%인 6994t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출하율(0.6%)보다 높고, 2024년(1.6%)과는 같은 수준이다.
지난 7~8월 집중적으로 이뤄진 올해산 노지온주의 밭떼기 거래 가격은 서귀포시 지역의 경우 3.75㎏당 5000~5500원, 제주시 지역은 4000~4500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올해 도매가격 추이에 특히 관심이 쏠리는 것은 생산량이 2021년(46만7300t)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해 노지온주 재배면적은 1만3972㏊로, 지난해(1만3994㏊)와 비슷하다. 하지만 생리낙과와 열과(열매 터짐) 발생이 적어 생산량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과 2025년 노지온주 생산량은 각각 37만1900t, 41만900t이었다. 감귤 조수입은 각각 6568억원, 6989억원으로 2년 연속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이달 초 발표한 관측정보에서 10월 노지온주 도매가격이 서울 가락시장 기준 상품 5㎏당 1만2000원으로, 지난해(1만3800원)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1월과 12월 가락시장 평균 가격은 각각 1만6500원으로, 평년 가격(11월 1만2200원, 12월 1만4500원)을 크게 웃돌았다.
또 농업관측센터는 노지온주 출하량은 10월에 지난해보다 3.8% 증가하고, 11월 이후에는 5.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농협제주본부 관계자는 "올해 노지온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도 등 품질이 좋아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비 확대를 위한 통합마케팅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관측센터는 감귤과 함께 사과, 포도(캠벨얼리·샤인머스캣)의 10월 가격도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하고, 생산량이 감소한 단감 가격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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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달 1~12일 전국 9대 도매시장의 노지온주 평균 경락가격은 5㎏당 1만800원으로 집계됐다. 아직 출하 초기인 만큼 앞으로 가격이 어떻게 형성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한 달간 평균 경락가격은 2025년 1만원, 2024년 9100원이었다.
12일까지 노지온주의 도외 상품 출하량은 처리계획량(44만3300t)의 1.6%인 6994t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출하율(0.6%)보다 높고, 2024년(1.6%)과는 같은 수준이다.
지난 7~8월 집중적으로 이뤄진 올해산 노지온주의 밭떼기 거래 가격은 서귀포시 지역의 경우 3.75㎏당 5000~5500원, 제주시 지역은 4000~4500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올해 도매가격 추이에 특히 관심이 쏠리는 것은 생산량이 2021년(46만7300t)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해 노지온주 재배면적은 1만3972㏊로, 지난해(1만3994㏊)와 비슷하다. 하지만 생리낙과와 열과(열매 터짐) 발생이 적어 생산량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과 2025년 노지온주 생산량은 각각 37만1900t, 41만900t이었다. 감귤 조수입은 각각 6568억원, 6989억원으로 2년 연속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이달 초 발표한 관측정보에서 10월 노지온주 도매가격이 서울 가락시장 기준 상품 5㎏당 1만2000원으로, 지난해(1만3800원)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1월과 12월 가락시장 평균 가격은 각각 1만6500원으로, 평년 가격(11월 1만2200원, 12월 1만4500원)을 크게 웃돌았다.
또 농업관측센터는 노지온주 출하량은 10월에 지난해보다 3.8% 증가하고, 11월 이후에는 5.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농협제주본부 관계자는 "올해 노지온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도 등 품질이 좋아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비 확대를 위한 통합마케팅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관측센터는 감귤과 함께 사과, 포도(캠벨얼리·샤인머스캣)의 10월 가격도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하고, 생산량이 감소한 단감 가격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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