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상용화, 국민 신뢰 바탕돼야"
입력 : 2026. 09. 15(화) 06:48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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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회서 UAM 초기 상용화 정책토론회
"무엇보다 중요한 것 안전과 국민 신뢰"
"무엇보다 중요한 것 안전과 국민 신뢰"

지난 7월 열린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및 도심항공교통(UAM) 비행 쇼케이스. 연합늎스
[한라일보] 도심항공교통(UAM)은 기체·안전·인증·인력·인프라·서비스 어느 한 분야만 앞서서는 상용화에 이를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열린 'UAM 초기 상용화 정책 토론회'에서 공동 주최자인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UAM 기체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항공안전과 보안, 버티포트, 이용자 보호 등 실제 사업의 기준을 촘촘히 마련해야 한다. UAM 초기 상용화의 성패는 기체·안전·인증·인력·인프라·서비스가 하나의 생태계로 움직일 수 있느냐에 달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축사에서 "일반 국민과 전문가 모두 UAM 상용화 과정에서 가장 크게 우려하는 부분으로 기체의 낙하와 충돌 등 안전 문제를 꼽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기업의 입장에서도 명확한 인증기준의 부족, 정합성을 입증할 시험방법의 불확실성 등이 실제 개발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정부가 조기에 인증기준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시험·평가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는 것이 기업의 개발 리스크를 낮추고 상용화의 시간을 앞당기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민주당 의원도 UAM 상용화의 기본 전제로 '국민의 신뢰와 수용성'을 강조했다.
염 의원은 "새로운 교통수단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이유만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며 "안전기준과 인증, 전문인력 양성은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가 아니라 UAM 산업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하기 위한 기반"이라고 주장했다.
정일영 민주당 의원 역시 UAM 상용화와 관련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과 국민 신뢰"라며 "기체 인증과 감항성(비행안전에 적합한 상태), 운항체계와 보안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실제 현장에서 UAM을 운항하고 정비할 국내 전문인력도 선제적으로 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27년 UAM 실기체 기반 실증과 제도 정비를 거쳐 2028년 초기 상용화와 공공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8기 오영훈 도정에서부터 UAM 상용화에 앞장서 온 제주도는 2025년에 전국 최초로 지역시범사업에 선정돼 도심항공교통 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 건설공사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추진 중이다.
이날 토론회는 민주당 정일영, 문정복, 허영, 장철민, 장종태, 염태영, 정진욱, 전은수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항공안전기술원이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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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열린 'UAM 초기 상용화 정책 토론회'에서 공동 주최자인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UAM 기체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항공안전과 보안, 버티포트, 이용자 보호 등 실제 사업의 기준을 촘촘히 마련해야 한다. UAM 초기 상용화의 성패는 기체·안전·인증·인력·인프라·서비스가 하나의 생태계로 움직일 수 있느냐에 달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축사에서 "일반 국민과 전문가 모두 UAM 상용화 과정에서 가장 크게 우려하는 부분으로 기체의 낙하와 충돌 등 안전 문제를 꼽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기업의 입장에서도 명확한 인증기준의 부족, 정합성을 입증할 시험방법의 불확실성 등이 실제 개발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정부가 조기에 인증기준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시험·평가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는 것이 기업의 개발 리스크를 낮추고 상용화의 시간을 앞당기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민주당 의원도 UAM 상용화의 기본 전제로 '국민의 신뢰와 수용성'을 강조했다.
염 의원은 "새로운 교통수단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이유만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며 "안전기준과 인증, 전문인력 양성은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가 아니라 UAM 산업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하기 위한 기반"이라고 주장했다.
정일영 민주당 의원 역시 UAM 상용화와 관련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과 국민 신뢰"라며 "기체 인증과 감항성(비행안전에 적합한 상태), 운항체계와 보안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실제 현장에서 UAM을 운항하고 정비할 국내 전문인력도 선제적으로 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27년 UAM 실기체 기반 실증과 제도 정비를 거쳐 2028년 초기 상용화와 공공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8기 오영훈 도정에서부터 UAM 상용화에 앞장서 온 제주도는 2025년에 전국 최초로 지역시범사업에 선정돼 도심항공교통 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 건설공사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추진 중이다.
이날 토론회는 민주당 정일영, 문정복, 허영, 장철민, 장종태, 염태영, 정진욱, 전은수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항공안전기술원이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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